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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논술
“시사 현안을 경제 개념과 구조로 분석하며, 논리적 글쓰기를 훈련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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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논술] 2. 금융논술은 문장력을 보지 않는다
수능 지문을 생각하라 다음은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국어 영역의 선지 일부다. 기축통화는 국제 거래에 결제 수단으로 통용되고 환율 결정에 기준이 되는 통화이다. 1960년 트리핀 교수는 브레턴우즈 체제에서의 기축통화인 달러화의 구조적 모순을 지적했다. 한 국가의 재화와 서비스의 수출입 간 차이인 경상 수지는 수입이 수출을 초과하면 적자이고, 수출이 수입을 초과하면 흑자이다. 그는 “미국이 경상 수지 적자를 허용하지 않아 국제 유동성 공급이 중단되면 세계 경제는 크게 위축될 것”이라면서도 “반면 적자 상태가 지속돼 달러화가 과잉 공급되면 준비 자산으로서의 신뢰도가 저하되고 고정 환율 제도도 붕괴될 것”이라고 말했다.이러한 트리핀 딜레마는 국제 유동성 확보와 달러화의 신뢰도 간의 문제이다. 국제 유동성이란 국제적으로 보편적인 통용력을 갖는 지불 수단을 말하는데, 금 본위 체제에서는 금이 국제 유동성의 역할을 했으며, 각 국가의 통화 가치는 정해진 양의 금의 가치에 고정되
관리자
2025-08-20
1
1
[금융논술] 1. 금융논술, 경제논술과 다른 이유
넓게 쓰지 말고 깊게 파고들어라. 금융논술을 충분히 준비하지 않고 시험에 응시했다면, 아마 논제를 보는 순간 당혹감을 느꼈을 것이다. 지난번 경제논술은 큰 준비 없이도 나름대로 글을 완성해 제출했지만, 이번에는 첫 문장조차 쓰기 어려웠다. ‘논술’이라길래 내 생각을 정리하면 되겠지 싶었지만 정책 이름 하나만 나와도 손이 멈췄다. 왜일까? 그 이유는 금융논술이 ‘글을 잘 쓰는 시험’이 아니라, ‘구조를 짓는 시험’이기 때문이다. 아무리 화려한 문장을 써도 구조가 맞지 않으면 좋은 평가를 받기 어렵다. 물론 경제논술에서도 구조는 중요하지만, 금융논술은 그 범위의 제한성과 깊이의 요구 수준에서 본질적인 차이를 보인다. 한번 생각해보자. ‘경제논술’이라는 이름 아래 어떤 주제가 나올 수 있을까? 경제라는 개념 자체가 워낙 포괄적이다 보니, 다룰 수 있는 주제의 범위도 상당히 넓다. 그중에서도 성장과 분배, 복지와 조세, 일자리와 불평등 같은 이슈는 경제논술의 단골 주제라고 해도 과언이
관리자
2025-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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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논술] 2. 금융논술은 문장력을 보지 않는다
수능 지문을 생각하라 다음은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국어 영역의 선지 일부다. 기축통화는 국제 거래에 결제 수단으로 통용되고 환율 결정에 기준이 되는 통화이다. 1960년 트리핀 교수는 브레턴우즈 체제에서의 기축통화인 달러화의 구조적 모순을 지적했다. 한 국가의 재화와 서비스의 수출입 간 차이인 경상 수지는 수입이 수출을 초과하면 적자이고, 수출이 수입을 초과하면 흑자이다. 그는 “미국이 경상 수지 적자를 허용하지 않아 국제 유동성 공급이 중단되면 세계 경제는 크게 위축될 것”이라면서도 “반면 적자 상태가 지속돼 달러화가 과잉 공급되면 준비 자산으로서의 신뢰도가 저하되고 고정 환율 제도도 붕괴될 것”이라고 말했다.이러한 트리핀 딜레마는 국제 유동성 확보와 달러화의 신뢰도 간의 문제이다. 국제 유동성이란 국제적으로 보편적인 통용력을 갖는 지불 수단을 말하는데, 금 본위 체제에서는 금이 국제 유동성의 역할을 했으며, 각 국가의 통화 가치는 정해진 양의 금의 가치에 고정되
관리자(admin)
2025-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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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논술] 1. 금융논술, 경제논술과 다른 이유
넓게 쓰지 말고 깊게 파고들어라. 금융논술을 충분히 준비하지 않고 시험에 응시했다면, 아마 논제를 보는 순간 당혹감을 느꼈을 것이다. 지난번 경제논술은 큰 준비 없이도 나름대로 글을 완성해 제출했지만, 이번에는 첫 문장조차 쓰기 어려웠다. ‘논술’이라길래 내 생각을 정리하면 되겠지 싶었지만 정책 이름 하나만 나와도 손이 멈췄다. 왜일까? 그 이유는 금융논술이 ‘글을 잘 쓰는 시험’이 아니라, ‘구조를 짓는 시험’이기 때문이다. 아무리 화려한 문장을 써도 구조가 맞지 않으면 좋은 평가를 받기 어렵다. 물론 경제논술에서도 구조는 중요하지만, 금융논술은 그 범위의 제한성과 깊이의 요구 수준에서 본질적인 차이를 보인다. 한번 생각해보자. ‘경제논술’이라는 이름 아래 어떤 주제가 나올 수 있을까? 경제라는 개념 자체가 워낙 포괄적이다 보니, 다룰 수 있는 주제의 범위도 상당히 넓다. 그중에서도 성장과 분배, 복지와 조세, 일자리와 불평등 같은 이슈는 경제논술의 단골 주제라고 해도 과언이
관리자(admin)
2025-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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