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 국민소득 지표 간 단계별 전환(3)

여기서부터는 알면 도움이 되고, 몰라도 학습에 별 문제가 없는 그런 내용을 소개해보겠습니다. 앞의 설명을 일부 보완하는 부분이라고 생각하시면 좋겠습니다.

1. 국내(D) → 국민(N) 전환: GDP → GNP(GNI)

2. 생산(P) → 소득(I) 전환: GDP → GNP(GNI)

3. 총(G) → 순(I) 전환: GNI → NNI

이제 G를 건드릴 차례입니다. 즉 GDP에서 고정자본소모를 빼면 NDP라고 해서 국내순생산이 되고, 반대로 GNI에서 고정자본소모를 빼면 NNI, 즉 국민순소득이 됩니다. (※ 문제에 따라서는 고정자본소모 대신 감가상각이라고도 하는데, 같은 말로 보시면 됩니다.)

NNI(국민순소득)=GNI-고정자본소모(감가상각)

여기서 말하는 고정자본소모, 즉 감가상각이란 기계, 설비, 건물 등 자본재가 생산 과정에서 닳아 없어지거나 가치가 하락하는 소모분입니다. 사실 국민이 얻는 총소득에서 이런 부분은 빼줘야 실제 소득이 남겠죠? 그래서 국민순소득이라고 하는 것입니다.

1. 국내(D) → 국민(N) 전환: GDP → GNP(GNI)

2. 생산(P) → 소득(I) 전환: GDP → GNP(GNI)

3. 총(G) → 순(I) 전환: GNI → NNI

4. 시장 → 요소 비용 전환: NNI → NI

표현이 딱 떨어지는 게 없어서 ‘시장 → 요소 비용’이라고 해보았는데요. NNI, 즉 국민순소득이 라고 하는 것도 여전히 순생산세 및 수입세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예컨대 부가가치세의 경우 소비 자가 부담은 하지만 실제로는 생산 요소 제공자(노동, 자본가)가 아닌 정부로 귀속되죠. 그래서 이값을 빼줘야 생산 요소 제공자에게 돌아가는 최종적인 대가의 합계를 구할 수 있습니다.

1. 국내(D) → 국민(N) 전환: GDP → GNP(GNI)

2. 생산(P) → 소득(I) 전환: GDP → GNP(GNI)

3. 총(G) → 순(I) 전환: GNI → NNI

4. 시장 → 요소 비용 전환: NNI → NI

5. 분배 → 처분 전환: NI → PPI → PDI

마지막 5단계는 사실상 ‘가계’의 실제 소득과 관련된 지표입니다. NI 가운데에서 가계에게 지급되지 않은 법인소득이라든지 정부가 받은 이자, 임료 등을 차감한 게 PPI(가계본원소득)입니다. 여기서 이전소득까지 고려한 게 PDI, 가계처분가능소득입니다. 사실 여기까지는 거의 묻지 않습니 다. 비교적 자세히 출제된다고 해봐야 NNI 또는 NI 정도입니다. (※ 더 들어가면 너무 지엽적인 부분에서 출제했다고 수험생들의 항의 섞인 비판 목소리에 직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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