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으로 해외 부문을 추가하여 4부문 경제(개방경제)로 확장하면, 국제 무역과 자본 이동까지 반영하는 가장 현실적인 순환 모형이 완성됩니다.
누출: 수입 (Import, M)
국내 지출이 해외 생산자에게 전달되므로 국내 순환에서 이탈 (※ 자금 흐름 측면에서 이해할 것)
주입: 수출 (Export, X)
해외 지출이 국내 생산자에게 유입되므로 국내 순환으로 유입
확장된 순환 모형에서 경제가 안정적인 상태(균형국민소득)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화폐 흐름에서 빠져나간 총액(누출)과 새롭게 유입된 총액(주입)의 크기가 같아야 합니다.

• 만약 주입이 누출보다 크다면(주입>누출), 순환하는 화폐량이 늘어나기 때문에 경제 규모가 커지게(팽창) 됩니다.
• 반대로 누출이 주입보다 크다면(누출>주입), 순환하는 화폐량이 줄어들어 경제 규모는 작아지게(수축) 됩니다.
따라서 거시경제의 균형은 다음과 같은 조건에서 성립합니다.
총 누출(Leakages)=총 주입(Injections)
이를 수식으로 나타내면 다음과 같습니다.
S+T+M=I+G+X
저축+조세+수입=투자+정부지출+수출
참고로 이 균형 조건은 총수요와 총공급의 균형(Y=C+I+G+(X-M))과 논리적으로 동일한 결론을 도출하는 거시경제학의 근본적인 균형 원리입니다. 이 원리가 다음 단계인 삼면등가의 법칙과 어떻게 연결되는지 이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