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 생산된 최종 재화와 서비스
• GDP는 새로이 창출된 가치만을 측정하며, 그 대상은 최종 재화와 서비스여야 함
• 최종재와 중간재의 구분
– 최종재: 최종 소비자에게 판매되거나, 최종 투자(자본재)로 사용될 목적으로 생산된 재화 및 서비스
– 중간재: 다른 재화나 서비스를 생산하는 데 원료로 투입되어 소멸되는 재화
앞서 밀과 밀가루, 빵의 예시를 들었기 때문에 중간재와 최종재 이해에는 별 어려움이 없을 것입니다. 여기서는 좀 더 명확히 설명하자면, 중간재를 포함할 경우 이중 계산 문제가 발생하여 경제 규모가 과대평가됩니다. 이러한 이유로 GDP에서는 제외됩니다.
포항제철에 재고로 남아있는 강철은 생산년도의 국내총생산에 포함된다. (O/X)
이 선지는 어떨까요? ‘생산년도’의 국내총생산이라고 했으니 포함되는 게 당연합니다. (O)
[TIP] 만약 이 강철이 올해 판매된다면, 올해 국내총생산은?
포항제철의 해당 재고는 생산년도, 즉 생산된 해의 GDP에 포함됩니다. 그런데 그 재고가 올해 판매된다면 어떨까요? 이 경우 GDP의 지출 측면을 고려해야 하는데요. 일단 판매되는 순간 올해의 소비지출에 더해주고, 재고투자에서 빼줍니다. 결과적으로 당해 GDP에는 변화가 없습니다. 같은 원리로 생산년도의 GDP에 포함된다는 점도 변화가 없는 셈이죠.
같은 관점에서, 생산 시점도 구분해야 합니다. 만약 과거에 생산된 자산([예] 중고차, 기존 주택)이라면 그 거래가 가치 이전일 뿐 새로운 생산이 아니므로 GDP에 포함되지 않습니다. 그럼에도 수수료가 발생한다면? 이는(수수료만큼의 부가가치) GDP에 포함됩니다.